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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치매는 노년기 삶의 질을 크게 위협하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 이상이 치매를 앓고 있으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그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할수록 증상 악화를 늦추고 일상생활 기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기에, 정기적인 치매 검진은 매우 중요합니다.
치매 조기 검진, 언제부터 받아야 할까요?
만 65세 이상이라면 매년 정기적으로 치매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50대 이후부터는 건강 검진 시 치매 선별 검사를 포함하여 조기 진단의 기회를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매 증상이 의심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가까운 병원이나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세요.
치매 진단, 5가지 검사
치매 진단을 위해서는 다양한 검사가 종합적으로 이루어집니다. 치매 조기 검진에 필수적인 5가지 검사를 알아볼까요?
1️⃣ 병력 청취 및 신경학적 검사
▶ 의사가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 증상,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행동 심리증상, 과거 병력, 약물 복용력 등을 자세히 물어봅니다.
▶ 기본적인 신체 검진과 함께 뇌신경 기능, 운동 및 감각 기능을 평가하는 신경학적 검사를 시행합니다.
2️⃣ 인지 기능 검사
▶ MMSE(간이 정신 상태 검사)나 SNSB(서울 신경심리 선별 종합검사)를 통해 기억력, 주의력, 언어 능력, 시공간 지각 능력, 판단력 등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평가합니다.
▶ 필요에 따라 CERAD-K, SNSB-D 등 더욱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신경심리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3️⃣ 혈액 검사
▶ 일반 혈액 검사, 갑상선 기능 검사, 비타민 B12 검사 등을 통해 치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일 수 있는 다른 질환을 감별합니다.
4️⃣ 뇌 영상 검사
▶ MRI나 CT를 촬영하여 뇌의 구조적 변화, 뇌 위축 정도, 뇌경색, 뇌출혈 등을 확인합니다
.
▶ PET 검사로 뇌의 기능적 변화와 아밀로이드 단백질 침착 여부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
5️⃣ 추가 검사
▶ 조기 발병 치매나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자 검사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 뇌척수액 검사를 통해 아밀로이드 베타, 타우 단백질 등 알츠하이머병 관련 바이오마커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치매 진단을 위해서는 다양한 검사가 필요하며, 검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정확한 진단을 내리게 됩니다.
치매 예방, 생활습관 개선이 핵심!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심혈관 건강을 지키세요.
▶ 적극적인 사회활동과 취미생활로 뇌를 자극하세요.
▶ 금연과 절주로 뇌 건강을 지키세요.
▶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세요.
치매, 혼자 걱정하지 마세요!
치매 진단을 받게 되면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막막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치매는 혼자 감당할 문제가 아닙니다.
▶ 가족과 친구에게 도움을 요청하세요.
▶ 치매안심센터, 치매 가족 모임 등을 통해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세요.
▶ 전문 의료진과 상담하여 치료 계획을 세우고 꾸준히 관리받으세요.
정기적인 치매 검진은 건강한 노후를 위한 첫걸음입니다.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시작한다면 치매와 함께하는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검진을 미루지 말고,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진을 받으세요.
치매, 이제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함께 관리해 나가야 할 질병입니다. 치매 조기 검진으로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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