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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의 추간판이 탈출되어 신경을 압박하며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현대인에게 흔히 발생하는 척추 질환입니다. 초기 증상을 방치하면 만성화되기 쉬우며, 심한 경우 수술까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허리디스크의 주요 증상과 집에서 쉽게 따라 해볼 수 있는 자가진단법을 상세히 소개하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허리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
허리디스크는 허리 통증뿐만 아니라 다리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증상을 동반합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좌골신경통 (방사통)
- 허리에서 시작해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발끝까지 당기거나 저리는 통증이 특징입니다.
- 기침, 재채기, 허리 숙이기 등 특정 동작 시 통증이 심해집니다.
다리 근력 약화 및 저림
-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무뎌지며, 발가락을 움직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엄지발가락을 위로 올리거나 발뒤꿈치로 걷는 동작이 힘들어집니다.
자세 변화에 따른 통증 변화
- 앉아 있을 때 통증이 심해지며, 누워 있으면 완화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 허리를 앞으로 구부리면 통증이 증가하고, 뒤로 젖힐 때는 감소합니다.
신경 압박 증상
디스크 위치 | 통증 부위 | 관련 증상 | 특징 |
L3-L4 | 엉덩이 → 무릎 안쪽 | 무릎 통증 | 보행 어려움 |
L4-L5 | 엉덩이 → 다리 바깥쪽 → 엄지발가락 | 엄지발가락 저림 | 발뒤꿈치 걷기 어려움 |
L5-S1 | 엉덩이 → 종아리 → 발뒤꿈치 | 발뒤꿈치 통증 | 까치발 걷기 어려움 |
허리디스크 자가진단법 6가지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설문지
전문의가 검증한 12가지 문항으로 구성된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설문지입니다. 허리 통증, 방사통, 감각 이상 등 주요 증상을 체크하고 위험도를 평가해보세요.
health1fun.blogspot.com
병원 방문 전 간단히 허리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2개 이상 해당 시 전문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하지직거상 검사 (SLR 테스트)
- 방법: 똑바로 누워 한쪽 다리를 30~70도 들어 올립니다.
- 양성 반응: 다리 뒤쪽이 당기거나 통증 발생.
엄지발가락 힘 테스트
- 방법: 누워 엄지발가락을 머리 방향으로 올린 후 아래로 눌러봅니다.
- 양성 반응: 한쪽 발가락에 힘이 빠지면 해당 측 신경 압박 의심.
까치발 걷기
- 방법: 발가락으로 체중을 지탱하며 걸어봅니다.
- 양성 반응: 통증으로 균형 잡기 어려움.
발뒤꿈치 걷기
- 방법: 발뒤꿈치만으로 걸음을 시도합니다.
- 양성 반응: 힘 들거나 통증 발생.
다리 길이 비교
- 방법: 엎드려 양쪽 다리 길이를 측정합니다.
- 양성 반응: 한쪽 다리가 짧으면 골반 비틀림 또는 디스크 가능성.
허리 굽힘 테스트
- 방법: 앉아 다리를 뻗고 허리를 최대한 숙인 후 기침을 합니다.
- 양성 반응: 허리 통증 유발.
병원 방문이 필요한 경우
-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될 때.
- 신경 마비 증상 (발가락·발뒤꿈치 걸음 불가, 대소변 조절 장애) 발생 시.
- 일상생활이 제한될 정도의 통증.
허리디스크 예방법
- 바른 자세 유지: 허리를 구부리지 않고 앉으며, 1시간마다 스트레칭.
- 근력 강화 운동: 복근·등근육 강화로 척추 지지력 향상.
- 체중 관리: 과체중은 척추에 부담을 줍니다.
- 무리한 중량 들기 금지: 무거운 물건은 무릎을 굽혀 들어 올립니다.
마무리
허리디스크는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가진단법으로 이상 신호를 포착한 뒤 조기에 병원을 방문하면 약물·물리치료 등 비수술적 방법으로 호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20~30대에서 급증하는 추세이므로, 장시간 앉아 있는 직장인이나 학생은 주기적인 자가진단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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