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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되면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으로 떠나거나 야외 활동을 즐기는 분들이 많아지죠. 하지만 당뇨병 환자라면 즐거운 여름휴가를 망치는 불청객, 저혈당에 주의해야 해요.
저혈당, 여름철에 더 위험한 이유는?
1) 탈수
땀을 많이 흘리면 몸속 수분이 부족해져 혈당이 더 쉽게 떨어질 수 있어요.
2) 식사 불규칙
여행이나 야외 활동 중에는 식사 시간이 불규칙해지거나 식사량이 줄어들어 저혈당 위험이 높아져요.
3) 운동량 증가
평소보다 활동량이 많아지면 혈당 소모량이 늘어나 저혈당이 발생하기 쉬워요.
4) 고온 환경
더운 날씨는 인슐린 흡수 속도를 높여 저혈당 위험을 증가시켜요.
저혈당 응급상황,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
1) 두근두근 심장 떨림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불규칙하게 뛰는 느낌이 들어요.
2) 식은땀 & 창백함
땀이 나고 얼굴이 창백해져요.
3) 어지럼증 & 휘청거림
어지럽고 몸이 휘청거리며, 심하면 쓰러질 수도 있어요.
4) 손 떨림 & 불안감
손이 떨리고 불안감이나 초조함을 느껴요.
5) 집중력 저하 & 멍함
집중력이 떨어지고 머리가 멍해져요.
저혈당 응급처치, 이렇게 하세요!
1) 당질 15g 섭취
사탕 3~4개, 주스 반 컵, 꿀 1큰술 등 빠르게 흡수되는 당질을 섭취해 줘요.
2) 15분 후 혈당 확인
혈당을 측정하고, 70mg/dL 미만이면 당질 15g을 추가로 섭취해 줘요.
3) 혈당 안정 후 식사
혈당이 안정되면 간단한 식사를 하여 저혈당 재발을 방지해요.
4) 심각한 저혈당 시
의식이 없거나 경련을 일으키는 등 심각한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응급처치를 받아야 돼요.
저혈당 예방, 이것만 기억하세요!
1) 규칙적인 식사
정해진 시간에 식사하고,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합니다.
2) 간식 챙기기
야외 활동 시에는 사탕, 과일 주스, 비스킷 등 간식을 챙겨 저혈당에 대비합니다.
3) 혈당 자주 측정
야외 활동 중에는 평소보다 자주 혈당을 측정하여 저혈당을 예방합니다.
4) 충분한 수분 섭취
물을 충분히 마셔 탈수를 예방하고 혈당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5) 전문가 상담
여름철 활동 계획을 세울 때 주치의와 상담하여 인슐린 용량이나 식단 조절 등에 대한 조언을 구합니다.
여름철 저혈당, 예방하고 즐거운 야외 활동 즐기세요!
당뇨병 환자도 조금만 주의하면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저혈당 예방 수칙을 꼭 기억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여름휴가를 보내세요!
● 참고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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