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절단' 골든타임 놓치면 후회막급! 응급처치부터 병원 이송까지 완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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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절단, 상상만 해도 아찔한 응급 상황이죠. 하지만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한다면 소중한 손가락을 지킬 수 있습니다.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지금부터 손가락 절단 시 응급처치 방법을 꼼꼼히 알아볼까요?

119에 신고하고 구급차를 요청하세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119에 신고하여 구급차를 부르는 것입니다. 신고할 때는 환자의 상태와 절단된 손가락 유무를 정확하게 알려주세요.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를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쇼크 예방을 위해 편안하게 눕히고 담요 등으로 따뜻하게 유지해 주세요. 또한 환자를 안심시키고 격려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불안과 공포로 인한 쇼크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출혈을 철저히 막아주세요!

깨끗한 천이나 거즈로 절단 부위를 직접 압박하여 지혈해 주세요. 출혈이 심하거나 멈추지 않으면 절단 부위보다 심장에 가까운 곳을 압박하여 출혈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지혈대는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하고, 사용 시간을 꼭 기록해 두세요. 지혈대를 너무 오래 사용하면 조직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의료진에게 지혈대 사용 여부와 시간을 반드시 알려주세요.

절단된 손가락, 이렇게 보관하세요! 

 

▶ 절단된 손가락은 생리식염수나 깨끗한 물로 살살 씻어낸 후, 젖은 거즈나 천으로 감싸줍니다

▶ 비닐봉지에 넣어 밀봉하고, 얼음물(물과 얼음을 1:1 비율로 섞은)이 담긴 봉투나 용기에 넣어 보관하세요.

▶ 직접 얼음에 닿게 하면 조직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얼음물 대신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도 좋습니다.

▶ 절대로 절단된 손가락을 알코올에 담그면 안 돼요! 

골든타임을 지켜라! 최대한 빨리 병원으로!   

손가락 절단 후 6시간 이내가 재접합 수술의 골든타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도 성공 사례가 많이 보고되고 있어요. 가장 중요한 것은 절단된 손가락을 잘 보존하는 것! 절단 부위와 함께 환자를 최대한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해야 해요. 이때 환자의 상태와 사고 경위를 의료진에게 정확히 알려주세요.

응급처치 시 주의사항

▶ 절단 부위를 청결하게 관리하세요.
▶ 절단된 손가락을 적절한 온도로 유지하세요. (너무 차가우면 안 됩니다!)
▶ 절단된 손가락을 알코올에 담그거나 직접 얼음에 접촉하게 하지 마세요.
▶ 지혈대는 신중하게 사용하고, 사용 시간을 반드시 기록하세요.

손가락 절단은 긴급한 응급 상황이지만,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응급처치 요령을 숙지하고, 빠른 판단력을 발휘한다면 소중한 손가락을 지킬 수 있어요. 우리 모두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만일의 사태에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