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낙상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 방법

 

낙상은 특히 겨울철 빙판길에서 빈번히 발생하며, 올바른 응급조치가 후유증 예방의 핵심입니다. 최신 의학 지침과 전문가 권고안을 기반으로 한 단계별 대응 매뉴얼을 상세히 안내합니다.

 

 

1단계: 초기 평가와 안전 확보

 

의식 상태 확인

 

• 큰 소리로 환자 이름을 부르거나 어깨를 가볍게 두드려 반응 확인
  
  
• 반응 없을 경우 즉시 119 신청 및 심폐소생술(CPR) 시행

 

주변 위험 요소 제거

 

• 추가 추락 위험물질 제거(예: 미끄러운 얼음판, 날카로운 물체)
  
  
• 교통사고 발생 시 도로 안전구역으로 이동

 

낙상위험도 자가진단 설문지

 

 

 

2단계: 신체 손상 평가와 응급조치

 

경증 경우 (자가 이동 가능)

 

1. RICE 원칙 적용

 

• Rest(휴식): 부상 부위 즉시 사용 중지
  
  
• Ice(냉찜질): 48시간 동안 15~20분 간격 냉찜질
  
  
• Compression(압박): 탄력붕대 사용 시 혈액순환 방해 않도록 주의
  
  
• Elevation(고정): 부종 방지를 위해 심장보다 높게 위치

 

2. 통증 관리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이부프로펜 등) 1회 200mg, 6-8시간 간격 복용

 

 

중증 경우 (움직일 수 없는 상태)

 

1. 골절 의심 시

• 목·척추 보호: 목 고정칼 사용 또는 수건으로 경추 고정
  
  
• 사지 고정: 깔대기 형태로 접은 신문지나 단단한 판재 활용

 

2. 출혈 조치

• 청결한 거즈로 직접 압박, 10분 이상 지속
  
  
• 동맥 출혈 시 압박점(상완동맥, 대퇴동맥) 추가 압박

 

 

3단계: 병원 이송 기준과 주의사항

 

즉시 응급실 방문이 필요한 증상

 

• 의식 소실 10초 이상
  
  
• 구토 3회 이상 또는 분수토
  
  
• 한쪽 동공 확대 또는 시야 결손
  
  
• 귀/코에서 맑은 액체 배출(뇌척수액 누출 의심)
  
  
• 심한 어지럼증 또는 보행 장애

 

소아 특이 증상

 

• 6개월 미만 영아: 높이와 관계없이 모두 병원 방문
  
  
• 72시간 관찰: 수면 패턴 변화, 식욕 저하 시 즉시 검진

 

 

4단계: 전문의료진 연계 절차

 

 

 

 

119 신고 시 필수 전달 정보

 

• 추락 높이와 충격 부위
  
  
• 기저질환(당뇨, 골다공증 등)
  
  
• 복용 중인 혈액항응고제(와파린 등)

 

병원 선택 기준

 

• 신경외과·정형외과 동시 운영 병원 우선
  
  
• CT/MRI 24시간 가동 의료기관

 

5단계: 후속 관리와 재활

 

통증 지속 시 검사 항목

 

• X-ray: 초기 골절 진단
  
  
• CT: 미세 골절/내출혈 확인
  
  
• MRI: 연부조직 손상 평가

 

재활 운동 프로그램

 

• 1주차: 수중 걷기 운동(체중 부하 감소)
  
  
• 2주차: 밴드 저항 운동(근력 회복)
  
  
• 4주차: 균형 트레이닝(재발 방지)

 

예방을 위한 7대 생활 수칙

 

1. 신발 선택: 미끄럼 방지 3mm 이상 신발(KS인증 제품)
   
   
2. 보행 기술: 펭귄걸음(발바닥 전체 접지), 20% 보폭 감소
   
   
3. 영양 관리: 비타민D 800IU/일, 칼슘 1,200mg/일 섭취
   
   
4. 주거 환경: 욕실 바닥 미끄럼 방지 스티커 부착, 야간등 설치
   
   
5. 운동 요법: 태극권 주3회(낙상 위험 58% 감소)
   
   
6. 약물 점검: 진정제·이뇨제 복용 시 외출 자제
   
   
7. 날씨 확인: 겨울철 체감온도 -5℃ 이하 시 노약자 외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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